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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면을 먹고 나니 라이벌인 나가사끼 짬뽕의 맛도 궁금해졌다.
개인적으로는 닭고기보다는 해물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더더욱 질러보고 싶었다.
대박 터뜨린 꼬꼬면은 입고되면 물량이 순식간에 동나지만(요즘도 그런가?),
나가사끼 짬뽕은 손쉽게 구할 수 있었다.
훼미리마트에서 천원에 판매하는 삼양 나가사끼 짬뽕.
T멤버십카드로 12% 할인받아 880원에 구입했다.
나가사끼 짬뽕은 일본에 거주했던 중국인이 개발한 음식이라고 한다.
(중일 합작 식품이라고 해야 하나?)
나가사끼 현지에서 파는 오리지널 나가사끼 짬뽕의 맛이 사뭇 궁금해진다.
끓일 때 진한 청양고추 냄새가 물씬 풍겨온다.
다만 기름이 위에 둥둥 뜬다는 점이 아쉽다.
해물을 재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꼬꼬면과는 색다른 국물맛을 선사할 것 같은데,
내 입맛에는 청양고추 때문인지 둘다 엇비슷하다.
다만 입에 씹히는 오징어와 버섯 건더기가 일품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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