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10여년 전 스마트폰이 본격 대중화되기 이전에 몇몇 피처폰(폴더폰)들에는 인터넷 웹페이지를 볼 수 있는 기능이 있었다.

대표적인 폰은 소울폰(SCH-W590), 스타일보고서폰(SCH-W570), 윈도우 모바일 기반 PDA폰 등.

물론 컴퓨터나 요즘 스마트폰처럼 웹페이지가 온전하게 출력되는 것은 아니었지만, 피처폰 주제에 이 정도만 보여줘도 만족스럽다 싶은 정도였다.




모바일 웹 서비스 종료

스마트폰 보급률이 대폭 상승하면서 피처폰 사용자 역시 급감하였다.

결국 모바일 웹 서비스도 2020년 12월 31일자로 서비스 종료되었다.



모바일 웹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해서 (유사한 기반으로 제공되는) M 고객센터도 종료된 게 아닌지 확인해 봤다.



보시다시피 아무것도 뜨지 않는다.

예전에는 실시간 사용요금, 잔여기본통화, 잔여데이터를 공짜로 조회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다른 방법으로 조회해야 한다.



스마트폰에서 국번없이 114 누르고 통화 누르면 ARS 기반으로 잔여데이터 등을 조회할 수 있다.

물론 통화료는 완전 무료다.



300x25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