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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가장 많이 사용되는 교통카드 앱은 모바일티머니일 듯하다.

모바일티머니, 모바일 캐시비, 삼성페이 교통카드 기능의 공통점은 유심칩 기반.

 

 

모바일티머니 사용시 유심칩 자체가 교통카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유심칩이 교통카드 기능을 지원해야 (NFC유심) 사용할 수 있고, 단말기의 통신사와 유심칩의 통신사가 서로 다른 경우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

 

 

모바일티머니를 잘 사용하고 있다가 스마트폰의 펌웨어가 업데이트되면 "통신사의 정책 상, 고객님의 USIM은 Android 10 이상에서 USIM 앱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통신사 고객센터로 문의해주세요." 라는 메시지가 뜰 수 있다.

 

이유는? 적혀있는 대로 유심칩이 구형이라서 그렇다.

스마트폰도 컴퓨터의 윈도우처럼 버전이 있는데, 안드로이드10 버전부터 보안이 강화되어 구형 유심은 모바일 교통카드 앱을 사용할 수 없다.

 

 

 

유심칩 미지원에 대한 티머니 공식입장

어쩔 수 없다. 모바일티머니를 계속 사용하려면 유심칩을 새로 구매해야 한다.

(스마트폰의 OS를 오딘 등을 통해서 안드로이드9 파이 이전버전으로 다운그레이드하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권장하지 않음)

그런데 구형 유심의 잔액은 어찌해야 하는 것인가?

 

 

 

잔액환불 방법

SKT와 LGU+는 통신사 직영 대리점에 방문해서 잔액 환불 신청하면 되고,

KT는 유심칩을 티머니 카드환불팀으로 발송해야 한다.

 

 

 

유심칩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는 티머니페이 앱

"티머니페이" 앱은 HCE 기반이라서 유심칩 상관없이 사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다양한 비 유심칩 기반 교통카드 앱들이 있다[바로가기].

다만 앱을 실행한 상태에서 태그해야 한다는 점이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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