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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과식을 했다가 수년만에 소화제라는게 필요해졌다.

늦은 밤이라서 약국은 죄다 문닫은 상황.

결국은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밖에 없었다.


같은 약이라도 편의점에서 파는 것과 약국에서 파는 것이 서로 다르다는 얘기는 들었다.

까스활명수를 달라고 했는데, 까스 활이라는 걸 줬다. 가격은 800원. 일반의약품이 아니라 의약외품이다.

그래서 그런지 효과가 덜한 것 같다. 건강식품 같은 느낌이다.



다음날에도 소화불량이 차도가 없어 그냥 약국에서 파는 약국용 까스활명수를 구입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800원이다. 까스활보다 약효가 강한 듯.



까스활의 성분은 이렇다.



까스활명수의 성분은 이렇다.

육계, 건강의 함량은 어째 까스활보다 낮다. 대신 다른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동화약품의 설명에 따르면 까스활은 6가지 생약, 까스활명수는 11가지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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