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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값이 2천원씩이나 인상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흘렀다.

담뱃값을 인상한 정부에 대한 최선의 복수는 금연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물론 이게 말만큼 쉽지 않다;

금연을 하지 못하면 절연이라도 해야겠는데, 물론 이것도 쉽지 않다.


왜 쉽지 않을까? 외국계 담배회사에서 담뱃값을 자꾸 인하하기 때문.

사진은 메비우스 E-Style. 가격은 4천원이다. 저타르-저니코틴 담배들의 가격이 점차 떨어지고 있다.

'담뱃값이 몇백원 내렸으니까 더 피워도 되겠지'라며 스스로를 기만하게 된다.



한 10여년 전부터 최근까지 넷상에 떠돌고 있는 사진.

흡연욕구를 참을 수 없을 때에는 이 사진을 보자.

정부에서는 이 사진을 담배경고사진으로 채택하라!



마찬가지로 십여년 전에 넷상에 떠돌았던 이미지.

내 생각에는 흡연자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모두 좋은 음식들인 것 같다;

흡연자들은 물을 수시로 마셔야 하고, 은행과 율무는 더욱 좋다.

물론 음식관리 백날 해봤자 금연하는 것만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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