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액정 밝기와 배터리 절약

어제는 LCD모니터의 액정 밝기와 소비전력에 관한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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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노트북 액정의 밝기에 따른 소비전력이 궁금해졌다.

실험대상은 삼성 센스 Q35. 출시된지 꽤나 오래된 노트북이다.

12.1인치 TFT LCD가 장착되어 있다. 광원은 CCFL이다.

액정 밝기를 최대로 해 두고 측정해 보았다.

윈도우 10에서 CPU 이용률이 최소화된 상태에서 측정했다.

소비전력은 20.6W다.

이번엔 최저 밝기 상태에서 측정해 보았다.

최저밝기에서 소비전력은 16.8W다.

노트북의 LCD에는 백라이트가 하나만 장착되어 있어서 그런지 데스크톱용 LCD 모니터보다 격차가 크지 않다. 

액정을 가장 어둡게 해 두면 가장 밝게 해둘 때보다 20%정도 배터리를 절약할 수 있다.

물론 노트북마다 액정구조가 제각각이기 때문에 격차는 이보다 클 수도, 작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