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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파X세이 같은 프로페시아 성분의 먹는 탈모약을 복용해 왔지만 별 효과가 없었다.
보험이 적용 안되서 1개월분에 3만원이 넘어가는 비싼 약값에 두손 두발 다 들었다가, 상태가 좀더 악화되는 바람에 다시 처방을 시도.
이번엔 조금 더 센 약을 처방받았다.
아보다트라는 약. 기존 프로페시아와는 다른 두타스테리드 성분이란다.
먹는 탈모치료제는 탈모유발 남성호르몬인 DHT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원래 전립선치료제였던 약이 탈모치료에까지 확대된 사례.
이 약은 DHT억제효과가 기존 프로페시아보다 훨씬 더 크고, 좀더 많은 형태의 탈모 증상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한다.
얼마나 강력한 약인지 한달동안 복용해 본 결과 확실히 효과가 있다.
한편으로 이 약은 강한 약이다 보니 후덜덜한 부작용도 많다;
소화기장애, 불면증, 성욕감소, 위장관 불쾌감 등등.. 국내에서는 시판이 허용되었지만 미국에서는 이러한 이유로 FDA승인을 통과하지 못했다고 함;
아직까지 내게 이런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계속 복용해야 할지 끊어야 할지 모르겠다;
어쨌든 확실한 것은 탈모치료를 받고자 한다면 이상한 시술소 말고 반드시 의사를 찾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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