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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측정기 덕분에 전기세를 많이 줄이고 에코마일리지 대상자로 선정되어 사은품을 받았던 적이 있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USB 장치의 소비전압과 전류를 확인해 보고 싶은데, AC전원용 전력측정기로는 측정 불가능하다.

그리고 조만간 구매할 태양광 패널 충전기의 전압과 전류도 확인해 보고 싶었다.

 

테스터기를 별도로 구매할까 했는데, 구글링해 보니 USB 전압 전류 테스터기라는 물건이 있다.


이것이 바로 Coms MV212 USB 전압, 전류 테스터기.

용산 아이코다에서 5,800원 주고 구입했다(배송비 별도).

 

 

뒷면에는 블라블라 제품정보가 적혀 있다.

적혀있는 대로 최대 측정 전압 3V~5V, 전류 50mA~5A까지 측정 가능한데 5%내외로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

 

 

휴대용 라이터와의 크기 비교. USB메모리같이 생겼다.

전류(A)와 전압(V)이 서로 번갈아가며 표시된다. 전류는 녹색, 전압은 붉은색 LED로 표시된다.

(버튼을 눌러 전환하는 방식이면 좋겠지만...)

 

 

데스크톱 PC 전면 USB 포트에 갤럭시노트를 연결해 측정해 봤다.

(4.85V / 0.48A)

 

 

마찬가지로 데스크톱 PC 후면 USB 포트에서 테스트해 봤다.

PC 전면보다 후면의 USB 포트가 출력이 좋다 하는데, 꼭 그렇지도 않은 듯.

 

 

노트북PC에 마찬가지로 갤럭시노트를 연결해 측정해 봤다. 

예상대로 전류가 약하다. 내 노트북은 배터리 충전 상태일 때나 방전 상태나 모두 비슷한 값을 보여주었다.

 

 

USB허브에 물려 측정해 보았다. 허브의 다른 한 포트에는 보조배터리가, 측정기에는 갤럭시노트가 물려 있다.

USB허브의 출력 전압, 전류도 데스크톱 PC에 직접 물려 사용할 때와 비교해 볼 때 별 차이가 없어서 놀랐다.

 

 

소니에릭슨 5V-850mAh 정품 충전기에 갤럭시노트를 물려 측정해 보았다.

전압은 그렇다 쳐도 전류가 다소 높게 잡힌다. 측정기에 살짝 문제가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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