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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이 단선되어 버리는 바람에 무슨 이어폰을 살까 고민하게 되었다.

다이소에서 살까 했는데 평가가 너무 나빠서 패스...

편의점에서 파는 이어폰들이 평가가 괜찮은 듯.


CU에서 9,900원에 파는 커널형 과일이어폰. 사과, 바나나, 포도 등이 있는데, 위 제품은 포도다.

대학 구내 편의점 10% 할인에 SKT 추가 10% 할인까지 받아서 8천원대 초반에 구입했다.




정식 모델명은 엘레컴 EHP-IN10이다. 옥션, 지마켓 등 쇼핑몰에서도 7천원대 초반에 구입할 수 있다.

(물론 배송비 감안하면 편의점에서 통신사 할인혜택 받아 구매하는 게 합리적이다)




이어폰의 스펙은 이렇다. 음질은 딱 가격만큼 한다.

중저음에 약하고 카랑카랑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보증서가 포함되어 있다. 일본에도 많이 수출이 되는 듯.




커널형 이어폰의 장점: 귓구멍에 맞는 크기의 이어캡(?)으로 바꿔 끼울 수 있다.

별도의 크기가 다른 이어캡이 3쌍 제공된다.




내 귀에는 음질이 보통인 것 같아서 중저음이 잘 나오도록 조금 개조해 봤다.

음질이 마음에 들지 않는 분들만 시도해 보시고, 개조하다가 문제 발생시 책임은 본 블로그 주인장이 지지 않음. 

*. 귓밥이 묻어 잘 떨어지지 않아서 이어폰 안쪽 사진을 도저히 올릴 수 없는 점 이해해 주세요.


처음 구입시 이어폰 안쪽에 보면 스티커로 막혀 있다.

이 스티커를 바늘로 살짝 구멍을 뚫어 조심스레 떼어낸 후, 면봉의 솜을 적당히 떼어 내어 채워넣는다.

좌우측 모두 동일한 양의 솜을 채워넣지 않으면 물론 균형잡인 사운드를 들을 수 없다.

개조 후 들어 보니 중저음 대역의 음질이 확실히 향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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