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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식량도 편의점에서 팔면 좋겠다 싶었는데 이미 팔고 있다;
샬롬산업 밥스타 쇠고기비빔밤. CU에서 팔긴 파는데 규모가 큰 매장에서만 취급하는 듯.

이렇게 생겼다. 가격은 3,000원. 실제로 동일한 제품이 군에 보급된다 함.



영양성분은 이렇다. 포화지방이 적고 콜레스테롤이 제로라서 마음에 든다.



원재료는 이렇다.



구성물은 이렇다. 동결건조 쌀+비프맛 스프+유성스프(양파풍미유)+숟가락.



조리법은 이렇다. 뜨거운 물을 붓고 15분 뒤에 먹으라는데, 12분 정도만 되어도 충분한 듯.
유성스프는 취향에 따라 넣어도 되고 안 넣어도 된다.
비프맛 스프도 다 넣으면 자극적인 맛이 나기 때문에 5분의 4 정도 넣었다.



동결건조 쌀. 쌀알의 질감은 뻥튀기쌀같다. 짧은 시간안에 잘 불려지게 하기 위함인 듯.



뜨거운 물 붓고 12분이 경과된 모습.
컵라면 같은 용기가 아니라 봉지라서 물을 얼마만큼 부어야 할지 당황스러웠는데,
봉지를 중간쯤 벌린 상태에서 물넣는선을 준수하면 된다. 그리고 내용물을 잘 섞어주지 않으면 2층밥이 됨.

맛은 10점 만점에 8점 주고 싶다.
뻥튀기같은 쌀이라 걱정했는데 막상 먹어보면 밥같다. 유성스프, 비스맛스프를 조절하면 자극성이 적은 편.
전투식량이라기 보다는 비행기 기내식으로 제공되는 우주비빔밥 같은 맛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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