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오랜만에 부활한 KFC 밥메뉴 징거라이스.
단품 4,900원, 음료포함 콤보 5,400원으로 가격이 좀 세긴 하지만 패스트푸드에서 파는 메뉴 중 그나마 웰빙 제품인 듯.

원래는 치킨덮밥(?)에 양상추 토마토 샐러드가 나왔지만 얼마 전부터 샐러드 대신 피클로 바뀌었다.

△ 샐러드가 나왔을 때 징거라이스 포스터.


출시 초기에 마일드 브라운 소스맛을 질렀다. 솔직히 샐러드는 치킨필렛+밥과 궁합이 잘 맞지 않은 듯.
마일드 브라운 소스는 좀 고급스러운 돈까스 소스맛.


피클로 바뀌고 나서 스파이시 토마토 소스 치킨징거라이스 콤보를 질렀다. 무제한 리필되는 환타 선택.
(KFC는 무제한 리필서비스가 제공되는 매장과 그렇지 않은 매장이 있다. 홈플러스 영등포점은 안된다;)
청량음료와 밥은 궁합이 잘 맞지 않는 것 같은데 내 입맛에는 별다른 거부감은 없다. 치킨 덕택인 듯.
매운 걸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한번쯤은 색다른 맛을 즐겨보고 싶었다.


미트토마토소스같이 보이지만 맛은 많이 다르다.
당근+양파+오이피클이 제공되는데 양이 너무 적은 듯ㅠ
사실 치킨필렛+밥도 배가 찰 정도는 아니다. 밥 반공기에 치킨 반공기?
'치킨라이스버거'를 만들어도 이 정도 양은 되겠다 싶었다.


그래도 샐러드보단 피클이 징거라이스와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다. 입안이 덜 텁텁한 편.


두툼하고 고소한 치킨필렛이 꽤나 마음에 든다.
하지만 스파이시 토마토 소스는 펩타이신 성분이 많은지 내 입맛에는 매운 편이다.
(매운 것 즐기는 분이라면 추천)


300x25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