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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때문에 꽤나 고생하고 있지만 커피를 좋아해서 디카페인 커피를 즐겨 마신다.
카페인이 제거되었다고 해도 맛과 향은 일반 커피와 전혀~ 차이가 나지 않는다.
매번 맥심 디카페인 커피만 마셨지만 이번엔 약간 더 비싼 네슬레 네스카페 디카페인 제품을 구입했다.


Nestle Nescafe Decaffein 150g. 이마트에서 8,500원에 구입했다.


카페인은 79.5도의 물에 용해되는데, 이 원리를 이용하여 디카페인 커피를 제조한다.
디카페인 개발 초기에는 벤젠같은 화학약품을 사용하여 카페인을 제거했지만, 인체에 유해하기 때문에 요즘은 안 쓰인다.
다만 물로 가공한다 해도 화학약품이 사용된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알려진 유해성이 없다고 하니 일단 믿어보자.
참고로 디카페인 커피라고 해서 카페인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최대한 줄인 것일 뿐이다. 일반적으로 카페인 성분을 90% 이상 줄인다고 한다

커피에 함유되어 있는 폴리페놀은 노화지연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네슬레 디카페인 커피에는 '세포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한다'고만 써 있다.


여닫기 쉬운 지퍼방식으로 되어 있다.
알갱이는 평범한 인스턴트커피의 그것과 별 차이는 없어 보인다.


살찌고 소화장애를 일으키는 프림을 좋아하지 않아서 항상 블랙커피로 마신다.
아무리 디카페인 커피라고 하더라도 약간의 카페인 성분이 남게 된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맥심 제품보다는 카페인이 덜 제거된 듯한 느낌이다.
물론 일반 커피만큼의 강력한 각성 효과는 느낄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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