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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오슝으로 가는 자강호 열차 안에서 찍은 기차역.
자강호는 고속철 개통 이전 대만의 최고 등급 열차였다. 한국의 새마을호 등급이다.
(대만 일반열차의 등급은 자강호(自强號/새마을급)-거광호(莒光號/무궁화급)-부흥호(復興號/구 통일호급) 순이다)
수도 타이베이에서 한국의 부산과 비슷한 가오슝까지 4시간 45분이 소요된다.
카메라 버튼 잘못 눌렸다가 찍었던 사진들이 왕창 사라져 버렸다. 젠장.




△ MRT 탑승시 어린이 요금의 기준은 키다. 키큰 어린이들은 억울할 듯.
위의 빨간 글씨는 부정승차하면 50배의 벌금을 부과한다는 내용인 것 같다.
중국도 마찬가지로 어린이 요금의 기준은 키다.




△ 영국영사관으로 가는 MRT 열차 안에서.




△ 대만에도 노약자 좌석이 있다. 그런데 한국처럼 노인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경우는 드문 것 같다.




△ 독일 지멘스사에서 수입한 열차.




△ 타이베이든 가오슝이든 MRT에서 음식물 섭취와 흡연은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다.
하지만 일반 열차와 고속열차에서는 민폐를 끼치지 않는 한에서 마음껏 음식물을 먹어도 된다ㅋ




△ MRT 출입구의 동물원 광고판. 30이 얼마 남지 않은 나이인데 저런 유아틱한 그림이 왜 이리 눈에 끌리지?ㅋ




△ 영국영사관 가는 길에서 발견한 교회. 대만기독교장로회 소속의 코산교회.
그냥 평범한 교회에 불과하지만 기독교 인구가 전체 인구의 6%에 불과한 대만에서 유독 튀는 교회당.




△ 대만의 건물들은 열대지방의 타오르는 햇볕을 피하기 위해 대체로 이런 식으로 설계되어 있다.
북회귀선 이남에 위치한 가오슝은 타이베이보다 훨씬 더 덥다;




△ 대만에도 넘쳐나는 훼미리마트. 한국이나 일본보다 더 많이 보인다.




△ 교차로.




△ 시장골목으로 들어가는 입구.




△ 대용로라는 거리. 참고로 대만은 진작부터 새주소 사업을 실시했다.




△ 어떤 초등학교. 학교라는 건물은 동아시아 어딜가나 비슷비슷한 구조를 갖고 있다.





△ 초등학교 건너편에 있는 고등학교. '충'과 '효'라는 글자가 이곳이 동아시아 문화권임을 증명해 준다.
저렇게 보면 노골적으로 유교적 통치 이념을 학생들에게 주입하는 것 같아 보이지만, 장개석이 대만으로 패주하면서 국민당의 통치 이념으로 잠시동안 기능했을 뿐 대만은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유교적 가치가 약빨이 가장 덜 먹히는 곳이다.




△ 골목길의 일어학원. 대만 사방 천지에 일어학원이 널려 있다.
아무튼 일본 무진장 좋아한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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