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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센스 노트북을 중고로 구입하면 번들인 윈도우 XP Home Edition 시스템 복원 CD가 부재한 경우가 다반사이다.
그래서 P2P에 떠도는 복제 윈도우를 사용하지만 윈도우 정품 쓰라는 귀찮은 메시지가 뜨고 보안 업데이트도 안된다.
또한 다른 윈도우 판본을 사용하면 노트북 뒤에 붙어 있는 윈도우 XP 정품 키가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기왕이면 정품을 사용해야 하겠고 CD-ROM 드라이브는 없는 상황일 때, 삼성 시스템 복원 CD의 내용을 USB 메모리에 복사하여 윈도우 XP를 설치할 수 있다.

1. 우선 삼성 시스템 복원 CD와 포맷된 USB 메모리(1GB 이상)를 준비하자.
삼성 시스템 복원 CD가 없으면 옥션 등의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고, 원본 파일을 토렌트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2. 만약 ISO 이미지 파일로 받았다면 알집 등으로 적당한 경로에 압축을 풀어 준다.



3. 윈도우를 USB 메모리로 설치할 때 Novicorp Wintoflash라는 유틸을 많이 사용하지만, 안타깝게도 삼성 시스템 복원 CD는 먹히지 않는다; 대신 WinSetupFromUSB를 사용하면 된다.

[관련글] WinSetupFromUSB 0.2.3_USB 메모리로 윈도우 설치

위 글을 참조하여
 "시스템 복원 USB"를 만들 수 있다.
USB 메모리 복사가 완료되면 바이오스에서 USB 메모리를 부팅 우선순위로 선택해 준 후 윈도우를 설치하면 된다.

※ 삼성노트북 시스템 복원 CD로 윈도우 XP를 삼성 센스 시리즈에 설치할 경우 설치 과정중에 CD Key를 물어보지 않으며 자동으로 정품 인증된다. 노트북 메인보드에 인증 바이오스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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