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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그래왔듯이 공공도서관 PC실에서 노트북을 켜고 유선랜을 장착했다.
네트워크 설정 들어가서 IP를 설정해 주고 별탈없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사용자의 컴퓨터에서 바이러스 백신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경고문이 떴다.
제어판-보안 센터에서 V3 Lite를 '사용함'으로 설정하려고 보니...
"사용할 수 있는 바이러스 백신이 없습니다"
이럴수가... V3 Lite가 삭제되어 버렸다!!!


('멘붕'이 와서 V3 Lite가 삭제되어 버린 참담한 화면을 캡쳐할 수 없었음)

즉각 인터넷 연결을 닫아 버리고, V3 Lite를 다시 다운받아 설치했다.
정밀 검사를 해 봐도 바이러스가 없다고 나오는 걸 보니 V3측에 포착이 안된 듯.

공공장소에서 와이파이를 테더링해서 쓸 땐 별다른 문제가 없었지만, 공공기관에서는 PC간 네트워크 공유가 뚫려 있어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다. '네트워크 환경'-'작업 그룹 컴퓨터 보기'에 들어가니 다른 사용자들의 PC 목록이 뜬다;
예전에도 공공도서관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다가 순간 바이러스가 유입되어 윈도우를 재설치한 적이 있었는데, 윈도우 업데이트와 바이러스 백신이 설치되어 있다고 해서 안심할 사항은 아닌 것 같다; 가급적이면 네트워크 공유도 중지시키는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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