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컴퓨터의 윈도우 운영체제에는 "가상 메모리"라는 기능이 구현되어 있다.
컴퓨터의 램(RAM) 용량이 부족할 경우 하드디스크 혹은 SSD의 공간 일부를 끌어다가 램으로 쓰는 기능이다.
램 용량이 부족한 컴퓨터에서 하드디스크 돌아가는 소리가 시끄럽게 나는 이유가 바로 가상메모리 때문이다.

스마트폰에도 유사한 기능이 구현되어 있다.
삼성 갤럭시 시리즈의 경우 "RAM Plus"라는 기능이 있다.
RAM Plus는 갤럭시 모든 시리즈에 적용되어 있는 건 아니고, 갤럭시S22 이후 모델, 갤럭시Z폴드4 이후 모델, 갤럭시A33 이후 모델 등에 기본적으로 구현되어 있다. 다만 그 이전에 출시되었던 모델이라도 안드로이드 펌웨어를 업데이트하면 사용할 수 있다.

RAM Plus를 켜면 소프트웨어적으로는 램 용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폰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리프레시도 줄일 수 있다.
다만 저장 공간이 줄어들며 배터리타임이 늘어난다.

RAM Plus는 손쉽게 활성화하고 비활성화하고 용량도 필요한 대로 조절할 수 있다.
방법은 아래와 같다.
(안드로이드13 ONE UI 5.0 / 갤럭시 엑스커버5 기준)


"설정"을 터치하자.


"배터리 및 디바이스 케어"를 터치하자.


"RAM"을 터치하자.


하단의 "RAM Plus"를 터치하자.


RAM Plus 기능을 끌 수도 있고 용량을 줄일 수도 있다.
적혀있는 대로 플래시메모리의 공간을 활용하기 때문에 저 기능을 끄면 사진이나 앱, 음악 등을 더 많이 저장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멀티태스킹을 자주 한다면 이 기능을 활성화해 두는 것을 권장한다.

300x25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