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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고유한 그립감 때문에 생폰 그대로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보호케이스를 씌우면 외부 충격의 위험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물론 지갑형 케이스가 안전하지만, 싸구려 젤리케이스만 씌워도 흔히 가볍게 발생하는 충격을 예방할 수 있다.

예전에 젤리케이스를 씌운 갤럭시S2를 3층 높이에서 떨어트린 적이 있는데, 예상과는 달리 박살이 나지는 않고 옆 틈새만 살짝 벌어졌다.


예전에는 개인적으로 알록달록한 젤리케이스를 선호했지만, 나중에 취향이 바뀌었다.

기기가 들여다 보이는 투명한 젤리케이스를 선호하게 되었다.



오늘 소개할 젤리케이스는 머큐리 투명 젤리케이스.

가끔 온라인 쇼핑몰에 단돈 10원에 풀리기도 하는 젤리케이스다.

좌측은 LG X2 2018용이고, 우측은 LG X300용이다.



사실 왼쪽의 X2 2018용은 사용기간이 6개월 정도 되었고, 우측의 X300용은 한 1주일 전에 구입했다.



MERCURY CLEAR JELLY CASE에 대한 설명.

재질은 TPU(열가소성 폴리우레탄)이다.



포장에는 변색방지공법 처리되었다고 적혀 있는데, X2 2018용을 6개월 넘게 사용해 보니 심한 황변현상이 발생했다.



좌측은 황변이 발생한 X2 2018용 케이스, 우측은 X300용 젤리케이스.

X300용도 시간이 지나면 황변현상이 발생할 수 있겠지만, 둘의 제조공법이 서로 다른 듯하다.

X2 2018용은 처음 구입했을 때부터 싼티가 나지만, X300용은 진짜 변색방지기술이 적용되어 있는 듯하다.



X2 2018용도 X300용도 안쪽에 엠보싱 처리가 되어있다.

(절대 먼지가 아니다)

투명 젤리케이스의 경우 엠보싱 처리가 되어있지 않으면 물이 묻은 듯한 자국이 발생하는데, 오돌도돌하게 엠보싱 처리가 되어 있다면 그런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중국산인 줄 알았는데 한국산이다.

좌측에 MADE IN KOREA 마크가 새겨져 있다.



왼쪽에는 MERCURY 마크가 새겨져 있다.



젤리케이스를 씌운 X300의 모습.

다 좋은데 왼쪽 볼륨 버튼 부분은 가려지지 않는다.



X2 2018에 젤리케이스를 씌운 모습.

마찬가지로 볼륨버튼 부분이 뚫려있다.


싼맛에 쓰기 좋은 젤리케이스이긴 한데, 기종에 따라서 뽑기의 결과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이 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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