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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을 설치하면 C드라이브 뿐만 아니라 "시스템 예약" 파티션이라는 것도 새로 생성된다.

(윈도우10 v2004 부터는 "복구 파티션"도 생성된다)

 

 

윈도우10을 설치하고 관리 도구-"컴퓨터 관리"-"저장소"-"디스크 관리" 부분을 확인해 보면 위와 같이 "시스템 예약" 파티션이 잡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시스템 예약 파티션은 BitLocker 암호화 지원, 윈도우 복구 환경(WinRE) 지원과 부팅에 관한 정보(BCD)가 저장되어 있다.

그리고 시스템 복원 예약 시점, 백업 정보, Volume Shadow Copy와 관련된 정보도 담고 있다.

만약 시스템 예약 파티션을 삭제해 버리면 윈도우가 작동 불능한 상황에서 시동 복구 등이 불가능해진다.

 

시스템 예약 파티션을 그대로 두는 것이 좋은데, 최근에 윈도우10 v2004를 설치하니 시스템 이미지 백업이 안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사례일 뿐이고 다른 컴퓨터에서는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

그리고 내장 저장공간이 32GB 이하인 노트북이나 태블릿PC 사용시 조금이라도 디스크 공간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윈도우10 설치과정 중 시스템 예약 파티션을 아예 생성하지 않을 수 있다.

(시스템 예약 파티션을 삭제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추후 설명하겠다)

이렇게 하면 된다.
*. 이 방법은 MBR 파티션인 경우에만 적용되며, GPT는 불가능

 

 

윈도우10 설치디스크로 설치과정 중 설치 유형을 선택하게 되는데,

"사용자 지정: Windows만 설치"를 클릭하자.

 

 

만약 기존에 윈도우10이 설치되어 있는 상태라면 D, E... 드라이브를 제외한 C드라이브 및 시스템 예약 파티션, OEM(예약) 파티션을 모두 삭제하자.

물론 기존에 C드라이브에 저장되어 있는 자료들은 몽땅 사라지게 된다.

 

 

C드라이브 부분이 "할당되지 않은 공간"으로 뜬다.

이 비어있는 부분을 선택하고 "새로 만들기"를 클릭하자.

 

 

크기를 지정해 주어야 하는데, 일단 위와 같이 100MB만 잡아주고 "적용"을 클릭하자.

 

 

100MB만 잡혀있는 파티션을 선택한 다음 "확장"을 클릭하자.

 

 

크기를 최대 용량으로 입력한 다음 (기본적으로 최대 용량으로 뜨긴 한다) "적용"을 클릭하자.

 

 

경고창이 뜬다. "확인"을 클릭하자.

 

 

파티션 작업이 완료되면 "다음"을 클릭해서 설치 진행하자.

 

 

위 방법대로 윈도우10을 설치하면 시스템 파티션과 복구 파티션이 생성되지 않는다.

다만 상기한 대로 중요한 기능들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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