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뻗어버린 불쌍한 나의 구형 노트북 삼성 센스 830.
너무 오래된 구기종이라 각개격파해서 팔아도 몇푼 못 건진다.

전자제품 폐기물함에 이놈을 버리기 전에 쓸모있는 것들을 장기적출하기로 결정.
14.1인치 LCD 패널은 추후에 자작 모니터로 되살리기로 했고, CD-ROM 드라이브는 데톱용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오늘 포스팅의 주인공들.
삼성 SCD-830K24 CD-ROM 드라이브와 COMS A9383 노트북 ODD IDE 변환젠더.




옥션 등지에서 3,500~4,000원 정도의 가격에 구할 수 있다.
용산 들리는 김에 선인상가 지하 1층 라이트컴 매장에서 4,500원 주고 구입했다.
위 사진의 젠더는 IDE용이고, SATA용은 기판이 초록색으로 되어 있다.
DIY로 자신만의 개성있는 PC를 만들고 싶어하는 분들께 추천해 드리고 싶다.



상단엔 IDE 포트.
전원(하단 좌측)은 파워서플라이의 FDD 전원 케이블로부터 공급받는다.
나머지 포트는 사운드카드 연결용인 듯.



주의사항. IDE케이블의 볼록 튀어나온 부분이 사운드 단자쪽을 향하도록 장착해야 한다.
실수로 거꾸로 끼운다 해도 기기가 망가지지는 않지만 그래도 조심해야 할 듯.


300x25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