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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항 초기에 한번 가본 적은 있었는데, 이번에 비행기를 처음으로 이용해 봤다.

(사실 대한항공을 타고 출국해 본 것도 처음이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취항하는 항공사는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 중화항공, 가루다인도네시아, 샤먼항공, 아에로멕시코, 아에로플로트, 알리탈리아, 체코항공이다.

아직까지 저가항공사(LCC)는 취항하지 않고 있다. 대형항공사(FSC) 뿐이다.

 

 

인천공항 2터미널역에서 하차해서 터미널로 올라가는 길.

취항 항공사들이 얼마 안되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한산한 편이다.

 

 

인천공항 제1터미널보다는 규모가 좀 작은 편이다.

그래도 김포공항 국내선청사보다는 훨씬 크다.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제1터미널과 별반 차이가 없다. 차이가 있다면 탑승동이 없다는 것 정도?

 

 

출국장 바깥 흡연구역은 게이트 옆에 있다. 게이트마다 다 있는 듯하다.

 

 

출국장 안과 밖에 충전시설이 꽤나 많이 설치되어 있다.

 

 

콘센트도 있고(깜빡잊고 전압을 확인하지 못했다), USB 포트도 있고, 무선충전기도 설치되어 있다.

 

 

 

***여기서부터 출국장 안쪽***

 

 

 

제2터미널 출국장 안쪽에는 편의점이 있다.

저가항공사 이용시에는 편의점이 절실하지만 대형항공사는 글쎄. 아무튼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다.

252번 게이트 부근 에스컬레이터에서 한층 더 올라가야(4층) 한다.

 

 

여기가 바로 세븐일레븐 편의점.

4층 푸드코트를 따라서 한참 걸어가야 편의점이 보인다.

 

 

일단 통신사 제휴할인은 불가능하다.

다행히도 공항이라고 해서 더 비싸게 받지는 않는다. 다른 모 공항 편의점은 물건값을 좀 비싸게 받는데, 인천공항 2터미널 세븐일레븐은 시중 편의점과 가격이 똑같다.

 

 

비행기 이착륙을 편안하게 감상(?)하면서 편의점 음식을 먹을 수 있다.

 

 

편의점 안쪽에 HUGA라는 안마의자도 설치되어 있다.

 

 

출국장 안쪽에도 SKT, KT, LGT 로밍센터가 있다.

출국장 바깥에서 미처 로밍을 신청하지 못한 승객들은 이곳에서 신청하자.

로밍센터는 대충 250번 게이트 근처에 있는 듯하다.

 

 

물론 출국장 내 흡연실도 있다.

 

 

흡연실은 세곳에 설치되어 있다. 247번 게이트, 254번 게이트, 264번 게이트 부근에 있다.

 

 

서점도 있다. 장거리 비행시 읽을만한 책들을 구입하기 좋다.

 

참고로 현지유심을 미처 구입하지 못하신 분들은 서점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다만 나라에 따라서 재고가 없을 수 있다. 미리 구입하시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주문한 현지유심도 업체에 따라서 저 서점에서 수령할 수 있다고 한다.

 

 

인천공항은 세계적으로 노숙하기 좋은 공항이다.

보시다시피 의자에 팔걸이가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좌석도 아주 푹신하다.

 

 

좌석에도 충전용 USB 포트와 2구 콘센트가 설치되어 있다.

 

 

환승라운지(Transfer Rounge)가 있다.

사진의 환승라운지는 제2터미널 좌측편에 설치되어 있다.

 

 

작은 공연장도 있다.

 

 

1터미널보다 규모가 작긴 하지만 볼거리들은 이것저것 많다.

 

 

환승라운지에는 키즈존(놀이방)도 있다. 무료시설이다.

 

 

타요버스가 있다. 학기중 평일 오전시간대라서 그런지 어린이들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외국 어린이들이 타요버스를 엄청 좋아하는 듯. 타요버스가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은 듯하다.

 

 

환승라운지 안쪽에 수면실이 따로 설치되어 있다.

잠깐 낮잠을 자기 좋은 공간이다. 물론 무료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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