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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 갈 때마다 항상 들리게 되는 대만식 뷔페 맛집 쯔주찬(自助餐).

쯔주찬은 뷔페이긴 하지만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곳이 아니라, 접시에 담은 만큼 돈을 지불한다.

매번 산다오스역 근처에 있는 "화산쯔주찬"이라는 곳에 갔지만[바로가기], 이번에는 시먼딩에 있는 좀 고급스런 쯔주찬에 들렸다.



시먼딩 산해진미(山海珍味) 위치:

MRT 시먼역에서 MRT 타이베이역 방향으로 대략 5~6분 거리에 있다.



이곳이 바로 시먼딩 산해진미 매장.

대만에서 집밥을 먹고 싶을 땐 역시 쯔주찬이다.

참고로 건물 2층에도 좌석이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2시까지,

오후 4시 반부터 오후 8시까지다.



매장에서 드실 분은 하단에 있는 식판을 챙기면 되고,

포장을 원하시는 분들은 포장용기를 챙기면 된다.

점원들이 친절하고 영어도 잘 통한다.



단호박도 있고 찜닭도 있고 브로콜리도 잡채도 있다.

어딜 가든 쯔주찬은 구성이 비슷비슷한 듯하다.

참고로 손님이 직접 접시에 담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반찬을 선택하면 직원이 직접 덜어준다.



약재에 달인 계란도 있고 계란찜도 있고 두부도 있고 돼지고기로 추정되는 것도 있다.



국도 있다. 다만 국은 대만 특유의 향료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이렇게 주문했다.

치킨 두종류와 양배추 조림, 완두콩, 계란.



이렇게 시켜서 총 NT$ 120이 나왔다.

한화로 대략 4,700원 정도다.

산다오스역 주변에 있는 쯔주찬이 가격이 더 저렴한 듯하다. 다만 퀄리티는 이쪽이 더 낫다.



다 먹은 후 퇴식구에 접시를 반납하면 된다.



음료수는 무한리필이다.

맛은 2% 부족할때와 비슷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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