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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의 도쿄여행 필수코스 중 하나인 아키하바라(秋葉原).

(참고로 전 아키하바라 취향의 오덕이 아닙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아키하바라 쇼핑 전에 가성비 좋은 맛집에서 배를 채우고 가자.

 

 

이곳은 JR 아키하바라역.

JR 아키하바라역 구내에는(개찰구 안쪽) 소바도코로 타고토 아키하바라(soba-dokoro tagoto akihabara)라는 맛집이 있다.

 

 

소바도코로 타고토 아키하바라는 JR 아키하바라역 3층 6번 승강장(소부선)에 있다.

 

 

바로 이곳이다.

이름 그대로 소바 전문점이다.

 

 

소바 전문점이긴 한데 다른 메뉴들도 판다.

 

 

스테이크카레를 690엔에 판다고 적혀 있다.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일요일에만 690엔에 팔고 다른 날에는 1,100엔이다)

 

 

소바 속 홍일점 스테이크카레.

소바 가격이 전반적으로 저렴하다(저렴한 건 300엔대, 프리미엄(?) 소바는 700엔대).

 

 

사실 다른 곳에서 끼니를 때우고 싶었지만, 스테이크가 갑자기 먹고 싶어졌고 가성비가 좋아서 즉각 입장했다.

 

 

식권을 먼저 구입해야 한다.

친절하게도 안내문이 붙어 있다.

 

 

구입한 식권을..

 

 

이곳에 제출하면 된다. 1분만에 나온 듯하다.

 

 

이것이 바로 스테이크카레.

모형과 실물이 거의 일치하는 듯하다.

 

 

스테이크는 미디움으로 익혀져 있다.

후추가 대박인 듯하다.

 

 

테이블에는 고춧가루, 간장, 생강 등이 구비되어 있다.

 

 

스테이크 소스도 구비되어 있다.

기본값이 부족하다 싶으면 취향대로 적당히 부어 먹자.

 

 

사진이 너무 어둡게 찍혔다;;

마블링이 골고루 퍼져 있고 쫄깃하고 아무튼 맛있다.

일본식 카레와 궁합이 잘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점수를 매기자면 10점 만점에 8.8점.

 

 

다 먹은 후 식기는 퇴식구에 반납하면 된다.

(음수대는 퇴식구 옆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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