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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둘러보기 전에 교토역전에 있는 중국집 왕장에서 끼니를 때우려 했다.

그런데 JR버스 시간이 촉박해서 왕장까지 가서 끼니를 때울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그냥 교토역 승강장에 있는 간이 식당으로 직행했다.



"멘가플러스 사가노(麺家+さがの)"라는 맛집.

JR 교토역 30번 승강장(공항특급 하루카 열차가 서는 승강장)에 있다.

하루카 열차 승강장에 있어서 그런지 한국인들이 꽤나 많았다.


영업시간:

07:00~22:00(주문마감 21:45),

연중무휴



텐동(45번)을 먹으려 했는데, 앞서 말한 대로 큰걸 다 먹으면 시간이 촉박할 것 같았다.

330엔 미니텐동(46번)을 선택했다. 텐동 외에도 이것저것 다양한 메뉴들이 있다.

*. 우선 돈을 넣은 다음 메뉴를 선택하고, 식권을 카운터에 제출하면 된다. 호명을 하지 않으니까 카운터에서 기다려야 한다.



미니텐동이라서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먹고 나니 아주 든든했다.

구성은 계란 반쪽+오뎅튀김 하나+아스파라거스 튀김 하나+새우튀김 하나.

지금까지 텐동을 수없이 많이 먹어 봤는데, 계란노른자가 들어간 텐동은 처음이다.



텐동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구성품(?) 아스파라거스.



텐동의 백미는 새우튀김.

오뎅튀김은 별로였지만 새우튀김이 크고 맛있어서 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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