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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윈도우10이 설치되어 있는 비보탭노트8 태블릿의 전원을 켰다.
이것저것 만져보다가 잔여데이터가 얼마나 남아 있는지 궁금해서 T world 앱을 실행해 봤다.
SKT 사용자들의 필수 어플인 모바일 T world.
인지도가 낮지만 윈도우용도 있었다.
바깥에서 윈탭을 사용할 때마다 T world 앱 덕분에 데이터 사용량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었지만...
2017년 11월 30일자로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WIN8 OS용이라고 적혀 있지만 윈도우 스토어에서 아예 사라져 버렸다.
아니 운영비용이 거의 안들 정도로 간단한 앱을 왜 종료해 버리지?
(기 설치되어 있는 앱은 여전히 사용 가능함)
T world 앱은 사라졌지만 m.tworld.co.kr은 부활했다.
잔여기본통화, 전월요금을 손쉽게 조회할 수 있다.
그래도 T world 앱에 비해서는 편의성이 한참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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