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먹을만한 것 "애플파이 알 라 모드" 추천

햄버거병이 이슈화된 이후 패스트푸드 매장에 잘 가지 않는데, 약속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맥도날드에 갔다.

버거류는 먹고 싶지 않았고 한동안 팔지 않았던 애플파이가 등장해서 이런 제품을 주문했다.

애플파이 알 라 모드(Apple Pie a la mode) 카라멜맛.

초콜릿, 딸기맛도 있고 시럽이 싫으면 그냥 바닐라맛으로 달라고 하면 된다.

가격은 2,500원.

영양성분은 이렇다. 살찌기 좋은 제품이다;

이렇게 나온다.

'알 라 모드'라는 거창한 이름이 붙었다만 그냥 애플파이와 선데아이스크림 조합이다.

선데아이스크림하고 후렌치후라이가 은근 궁합이 잘 맞아서 가끔 사먹었는데, 이렇게 먹는 건 처음이다.

숟가락 하나와 포크 하나가 제공된다.

점수를 매기자면 10점 만점에 9.5점.

서로 궁합이 안 맞을 것 같지만 튀김음식과 아이스크림의 조합은 환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