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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 한참동안 CU에서 백종원표 만두를 간판으로 내걸고 팔았는데, 요즘은 새로운 대체품(?)이 등장했다.
바로 왕 빠오즈 부추맛과 고기맛.
왕 빠오즈 부추맛. 가격은 CU에서 1,600원.
백종원 셰프가 식상했는지 이연복 셰프가 대타로 뛰고 있다.
영양성분은 이렇다. 편의점표 만두 제품들이 소량이나마 트랜스지방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제품은 제로라서 마음에 든다.
원재료명은 이렇다.
제목에 왕만두라고 적었는데, 이런 종류의 음식을 "빠오즈"라고 부른다고 함.
마지막 문장이 손발을 오그라들게 만든다.
예상보다 크기가 컸다.
속 사진을 미처 찍지 못했는데, 부추맛은 그냥 평범한 만두같다.
며칠 뒤 맛본 고기맛. 가격은 마찬가지로 1,600원.
부추맛보다 고기맛이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함량이 약간 더 높다.
원재료명은 이렇다.
부추맛과 별반 차이가 없는 외형.
전자레인지에 40초 데우면 꽤나 뜨거워지니 주의하자.
고기맛 내용물은 이렇다.
부추맛보다는 고기맛이 좀 더 독특하다.
중국, 대만 현지에서 파는 딤섬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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