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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는 반드시 패스트푸드점에서 사먹는데, 어제는 편의점 진열대에 먹을만한 게 햄버거 뿐이다.
어쩔 수 없이 이런 햄버거를 하나 집었다.
CU 멘치까스버거. 가격은 2,300원이다.
멘치까스는 다진 고기와 다진 양파, 양배추 등의 채소를 넣어 튀긴 요리다.
고로케와 돈가스의 중간쯤 된다고나 할까?
영양성분은 이렇다. 칼로리가 높아서 배는 찰 듯.
포화지방 함량은 일일권장량의 53%이다.
트랜스지방은 극소량(0.1g) 함유되어 있다.
원재료명은 이렇다.
편의점 전자레인지에 40초 데우면 OK.
패티 상단에는 양파/피클 마요네즈 소스가..
패티 하단에는 돈가스소스가 묻어 있다.
맛은 동네 구멍가게에서 파는 저가 햄버거 수준이다. 차라리 다른 걸 먹을 걸 그랬다.
맛은 별로였지만 배가 차서 10점 만점에 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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