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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국가들의 필수 여행코스 야시장.

야시장의 나라인 대만과 마찬가지로 홍콩에도 거대한 야시장이 있다.


홍콩의 대표적인 야시장은 레이디스마켓(女人街)이라고 불리우는 몽콕 야시장, 남성 취향의 템플스트리트 야시장.

두 야시장은 거의 붙어 있기 때문에 한번에 다 돌아볼 수 있다. 다만 발이 좀 아플 수 있다.


템플스트리트 야시장 가는 법:

지하철(MTR) 야우마테이역이나 조던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야우마테이역에 하차해서 템플스트리트를 따라 주욱 걸어갔다.


Prosperous Garden이라는 건물에 MTR Fare Saver라는 기계가 있다.

여기에 옥토퍼스카드를 대면 MTR 요금을 2홍콩달러를 할인해 준다. 



야우마테이역 출구에 설치되어 있는 표지판. 템플스트리트야시장 가는 방향이 적혀 있다.

몽콕야시장은 몽콕역~야우마테이역에 걸쳐 있고, 템플스트리트야시장은 야우마테이역~조던역에 걸쳐 있다.



야우마테이역쪽 템플스트리트야시장 초입. 레이디스마켓보다 한산한 편이다.

저런 티셔츠는 야시장에서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다.



한국에서 미처 삼발이 플러그를 준비하지 못했다면 이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레이디스마켓 쪽에도 판다)

한국보다 홍콩이 더 싸다. 가격은 HK$ 15~20 정도.



슬리퍼도 판다. 가격은 원화로 환산하면 2천 몇백원이었던 듯.

(자세히 보면 하단 분홍색 슬리퍼에 한글로 '패션레저'라고 적혀 있다)



한국에서 여름에 흔히 볼 수 있는 휴대용 선풍기.

이제보니 라이터도 파네?


홍콩은 선전과 맞닿아 있어서 그런지 온갖 IT 소모품이 대량으로 들어오는 듯하다.

스마트폰 충전기, USB 충전케이블, 보조배터리, 젤리케이스, 마우스 등을 한국보다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

물론 품질은 보장못함.



홍콩이든 대만이든 야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옥 가공 제품들, 팔찌.



부처님 동상도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다.



한국에서 보기 어려운 USB 액세서리들이 참 많다.



진품인지는 모르겠는데 레고도 판다. 아이들 데리고 오기에도 좋은 듯.



어찌 보면 템플스트리트는 아키하바라 느낌이 난다.

DVD 매장도 꽤 있다.



레이디스마켓보다 아저씨들이 좋아할 만한 광동요리 음식점들이 많다.

노점상들은 덜한데, 음식집들은 적극적으로 호객행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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