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도 100엔스시가 있다? 스시익스프레스 코즈웨이베이점

일본에 갈 때마다 그냥 지나칠 수 없는 100엔스시 맛집.

일본과 교류가 활발한 홍콩에도 100엔스시 비슷한 초밥집이 있을 것 같았다. 물론 있다.

접시당 8 홍콩달러를 받는 스시익스프레스(Sushi Express).

구글링해 보니 여러 곳이 있는데, 몇 곳은 폐점해 버렸다.

숙소에서 가까운 코즈웨이베이점에 들렸다.

스시익스프레스(Sushi Express) 코즈웨이베이점 위치, 가는 법:

지하철 MTR 코즈웨이베이역 하차, 도보 2~3분거리에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휴무일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으로 봐서 연중무휴인 것 같다.

간판이 커다랗게 걸려 있지 않아서 찾기 쉽지 않다.

RICHIMOND PLAZA 건물 1층에 있다.

홍콩의 1층은 한국의 2층이다. 주의하자.

접시당 HK$ 8인데, 식사시간에 제한이 있다. 40분이내에 식사를 마쳐야 한다.

군침도는 먹거리들.

다 좋은데 태블릿으로 먹고싶은 초밥을 즉각 주문하는 시스템은 없다;

스시집이지만 광동요리도 몇개 돌아다닌다.

이런 스시집들이 다 그렇듯이 자리에 간장, 와사비, 온수, 녹차 등이 구비되어 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초밥 중 하나. 이름은 잘 모르겠다.

빠질 수 없는 연어초밥. 아쉽지만 구운연어 초밥은 없다;

이것도 좋아하는 건데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

딱 하나 담겨있는 초밥도 있는데, 요놈은 추천하고 싶지 않다.

내 입맛엔 그냥 게맛살 맛이다.

 

크림치즈 날치알 초밥도 있다. 강추.

크기가 좀 작긴 하지만 슈크림빵도 있다.

산딸기(?) 파이도 있다.

접시당 8홍콩달러지만 약간의 소비세가 추가로 부과된다.

시도해 보지는 않았지만 VISA, MasterCard 마크가 붙어 있는 걸로 봐서 카드결제도 되는 듯.

쿠폰도 준다. 광둥어를 몰라서 해석 불가; 11번째 접시가 공짜라는 내용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