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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에는 물리 키보드 사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화상 키보드'라는 프로그램이 자체 내장되어 있다.

그런데 윈도우 XP와 비스타에 내장되어 있는 화상 키보드의 성능은 최악이었다.

(윈도우7부터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한/영 전환키가 없다. 바꾸어 말하자면 한글을 입력할 수 없다;

(다만 익스플로러에 내장(?)된 별도의 '소프트 키보드'를 사용하면 입력 가능)

그 외에도 자잘한 오류가 많았다.



그래서 화상 키보드 대신 사용했던 "클리키".

MS가 무성의하게 만든 화상 키보드를 훌륭히 대체할 만하다.



클리키는 현재 윈도우7~10에 내장되어 있는 화상 키보드, 터치 키보드보다 기능이 많다.

보시다시피 유휴 상태에 있을 땐 투명 모드로 전환된다.



키 배치를 바꿀 수 있다.



그 외에도 윈도우7 화상 키보드에 있는 것과 같은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사실 윈도우7~10의 화상 키보드도 이걸로 대체할 만하다)



클리키는 jj21.org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사이트에는 클리키 뿐 아니라 PC사용에 있어서 장애를 허무는 프로그램들이 많다.

적혀있는 대로 개인 사용자에 한해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윈도우7부터 화상키보드가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한동안 버전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최근에는 인터넷뱅킹 등 보안이 강화된 웹사이트에서 입력을 가능하게 하는 USB 모듈이 출시되었다.

(화상키보드로 입력하면 USB모듈이 실제 키보드처럼 기능하여 키 신호를 PC에 전달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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