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항공 골프백 등 골프용품 위탁수하물 반값 할인 (~16/10/29)

별의별 이유를 대면서 1년 365일 이벤트를 진행하는 피치항공.

새로운 프로모션을 발표할 때마다 항상 이메일을 보내준다.

(가격이 아주 착해서 스팸으로 분류해 두지 않는다)

매번 항공권을 할인해 준다는 메일만 오다가 이번에는 좀 색다른 게 왔다.

오키나와노선 이용시 골프용품 위탁수하물을 반값으로 할인해 준다.

상세내용은 이렇다:

당연한 얘기지만 어느 항공사든 골프채 등 골프용품을 좌석으로 반입할 수 없다. 위탁수하물로 부쳐야 한다.

대형항공사들은 대체로 23kg 내외의 골프용품은 위탁수하물 요금이 무료지만, 저가항공사들은 상당수 유료다.

뭐 골퍼가 아니라서 왕복 52,200원이라는 요금이 저렴한지는 모르겠다.

*. 진에어는 골프용품 무료로 처리됨.

다 좋은데 피치항공은 LCC터미널을 사용하다 보니 골프백을 들고 이동하기 불편할 듯.

(사진 왼쪽에 있는 창고같은 건물이 LCC터미널이다)

LCC터미널에서 국내선 터미널까지는 무조건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없다.

*. 다만 렌터카 송영 서비스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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