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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을 운영하는 친척이 특이한(?) 차를 선물로 주셨다.


내 몸속의 미인 우엉차라는 제품.

선물로 받은 거라서 정확한 가격은 잘 모르겠는데, 편의점에서 비슷한 걸 6천원에 팔고 있다.

덕분에 우엉을 영어로 burdock이라고 부르는 걸 알게 되었다.



원재료명은 이렇다. 우엉이 80%, 현미가 20% 함유되어 있다.

원재료명을 보니 카페인 성분은 없는 것 같다. 밤에 먹기 좋을 듯.



이렇게 타 마시면 된다.



내용물은 이렇다. 그냥 평범한 티백이다. 포장지를 개봉하니 우엉 냄새가 살짝 난다.

우엉에는 사포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지방 감량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뭐 미용에 효과가 있는 음식이 어디 한둘이겠냐만은.



시식 소감. '우엉탕'이라고나 할까? 우엉이 들어간 숭늉이라고나 할까?

다른 효능은 잘 모르겠고 속이 편해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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