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윈도우 앱 코레일톡

안드로이드나 아이폰만큼 생태계가 다양하지 않지만, 가끔씩 윈도우 앱을 사용한다.

(특히 멜론, 올레 모바일 TV를 자주 사용함)

오랜만에 윈도우10 스토어를 켜고 쓸만한 어플을 찾아보았다.

마침 몇주 뒤에 친척 결혼식이 지방에서 열리는데, 예전에 사용했던 코레일톡 앱이 생각났다.

사라졌다.

윈도우 8이 처음 출시되었을때 코레일 어플도 된다고 선전했었는데, 없다;

혹시나 해서 '코레일'만 검색해 봤다.

내 노트북이 지원되지 않는 기기인 것 같아서 다른 PC에서 검색해 봤다. 역시 없다.

굳이 휴대성 낮은 노트북이나 윈도우 태블릿으로 발권하는 사용자가 적어서 없앤 것 같다.

그래도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조회하는 것보다는 훨씬 편리했었는데 이렇게 없애버릴 줄은;;

윈도우10 사용자가 점차 늘어날 텐데, 발권은 안 되도 열차시각만 조회 가능한 앱을 다시 출시해 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