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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우체국이 토요일 휴무정책을 실시하였다.

덕분에 우체국택배도 토요일에는 받을 수 없게 되었다.

(그렇다고 아예 받을 수 없는 건 아니었다. 토요일에 신분증을 들고 직접 우체국에 방문하면 물건을 찾을 수 있었다.)

그러나...



(비싸지만 안전한 우체국택배)


주5일제 정착과 집배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했던 토요일 휴무 정책.

하지만 토요일 휴무 때문에 우체국택배는 물량감소라는 직격탄을 맞게 되었고, 경쟁업체만 배불려 주는 꼴이 되었다.

그래서 토요일 배달 재추진 이야기가 솔솔 흘러나왔는데 드디어...



이렇게 되었다. 2015년 9월 12일 토요일부터 토요일 배송을 재개했다.

이제 토요일에 우체국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물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집배원들의 근무여건 악화 때문에 추후에 토요일 배송 정책이 수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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