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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의 필수코스인 나하 국제거리.

1.6km의 거리에 오키나와 특산물, 기념품을 파는 매장과 온갖 맛집들, 오덕들이 좋아할 만한 가게들이 모여 있다.


국제거리 가는 법:

유이레일 겐초마에역 혹은 마키시역에 하차. 주황색 줄쳐둔 거리가 국제거리다.

국제거리를 경유하는 버스노선은 너무 많기 때문에 굳이 다 열거를 하지는 않겠다.



유이레일 겐초마에역에서 하차하여 걸어갔다.

현청북구사거리 입구에는 보시다시피 국제거리 입구를 알리는 빨간 간판이 붙어 있다.

참고로 모스버거와 KFC도 이곳 현청북구 사거리에 있다.



국제거리는 금연구역이다. 담배 피우다 걸리면 과태료가 부과되니 주의하자.

흡연구역은 뒤에 설명할 HAPiNAHA 건물 등지에 있다.



겨울비 내리는 국제거리.



맥도날드와 버거킹 매장도 있다.

2차대전 이후 들어온 맥도날드 덕분에 장수섬 오키나와인들의 수명이 줄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



잡화점 돈키호테도 있다. 위치는 국제거리 중간쯤?



국제거리 돈키호테 옆에는 작은 시장통이 있다.

오키나와 향토식품, 기념품 등을 팔고 있다.



HAPiNAHA라는 쇼핑몰. 국제거리 인근에 있다.



HAPiNAHA의 개점시간은 이렇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HAPiNAHA 매장의 포켓몬 스토어. 피카츄가 아주 귀엽다.



HAPiNAHA 건물 3층(4층?)에 흡연구역이 마련되어 있다.


오키나와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 고야 찬푸르.

'고야'는 한국어로 '여주'를 뜻하고 '찬푸르'는 이런저런 재료를 넣고 볶는다는 뜻이다.

정신없이 먹다 보니 가게 상호를 찍지 못했다; 고야 찬푸르 파는 가게는 국제거리에 널렸다.



680엔 고야 찬푸르를 주문했다. 일단 연근같은 반찬이 제공되고...



고야 찬푸르가 나왔다. 쓰디쓴 여주+두부+계란+스팸을 넣고 볶은 음식이다.

스팸의 단점을 여주가 보완해 준다. 여주는 지방분해와 혈중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있다고 함.



미국물 먹은 오키나와의 또다른 간판 음식 스테이크.

88스테이크 매장이 잘 알려져 있다. 줄이 너무 길어서 스킵할 수밖에 없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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