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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초기(윈도우 모바일)부터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 브라우저가 있다.

바로 오페라 미니 브라우저. 데이터를 최대 90%나 절감할 수 있어서 아주 애용하고 있다.


다 좋은데 안타까운 소식이 하나 있다.

개인적으로는 디자인과 편의성 때문에 구버전 오페라를 사용하고 있는데,

구버전 오페라의 동기화 기능인 Opera Link가 2015년 12월부로 서비스를 종료한다.



구형 오페라 브라우저에서 Opera Link를 실행하면 이런 메시지가 뜬다.



사용자 등록을 해 주면, 오페라 브라우저의 스피드 다이얼, 즐겨찾기 등이 모두 동기화된다.

덕분에 불편없이 폰을 마음놓고 공초할 수 있었다.

(물론 요즘 출시되는 어떤 폰들은 싱크 기능을 탑재하고 있지만)



아쉽게도 Opera Link는 2015년 12월부로 중지되었다. 안드로이드, PC용 모두 마찬가지.

그렇다고 오페라 브라우저에서 동기화 기능이 완전히 사라지는 건 아니다.

최신 오페라 브라우저의 새 동기화 서비스를 사용하면 된다.

Opera Link에 저장된 기존 데이터들은 https://sync.opera.com/web/에서 새 브라우저로 마이그레이션 할 수 있다.

*. 개인적으로 북마크 어플 마가린을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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