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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3G, LTE, 5G 통신모듈이 장착되어 있는 기기들은 기본적으로 "유심칩(SIM카드)"을 장착해야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유심칩은 그냥 통신사 가입자를 식별하는 장치에 불과할 뿐이고, 사진이나 음악 등의 개인파일들이 저장되지는 않는다.


유심칩의 크기는 일반유심 > 마이크로유심 > 나노유심 순이다.
3G 피처폰과 갤럭시S, 갤럭시S2 등 초기 3G 스마트폰의 유심 규격은 일반유심이었지만, 요즘 출시되는 대부분의 스마트폰들의 유심 규격은 나노유심이다.

유심 사이즈가 달라도 커터기를 사용하거나 직접 잘라서 크기를 줄일 수 있고[바로가기], 젠더를 구입해서 크기를 키울 수도 있다.
하지만 커팅 실패하거나 모바일 교통카드 때문에 NFC 유심이 필요한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유심칩을 구입해야 한다.

통신 3사 유심칩 가격은,
-. SK텔레콤: NFC 아닌 유심 5,500원, NFC 유심 7,700원
-. KT: 3G 유심 4,400원, LTE 및 5G 유심 7,700원
-. LG U+: 7,700원
이다.
(SKT의 경우 NFC 아닌 유심은 대리점에 재고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

통신사가 같을 경우 해지된 유심을 재사용할 수도 있다.
타인의 유심도 재사용 가능해졌는데, [바로가기] 참조.



유심칩 싸게 사는 방법

유심칩은 대리점에서 즉납할 수도 있고, 요금에 포함해서 결제할 수도 있다.
그런데 동네 휴대폰 대리점들은 대부분 제로페이 가맹점이라서 제로페이 기반 지역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혹은 카드형 지역화폐(경기지역화폐 등)도 사용할 수 있다.
제로페이 기반 지역상품권은 5~10% 정도 할인된 가격에 구입 가능하니까 유심칩도 할인받을 수 있는 셈이다.
*. 계좌연동 제로페이와 지역상품권 제로페이 결제방법은 서로 다른데, [바로가기] 참조.
*. 통신사 "지점"들에서는 제로페이 사용 불가능

 

KT와 몇몇 알뜰폰 통신사는 편의점에서도 유심을 판매하고 있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인 편의점에서 1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바로가기].
BC카드 고객이라면 페이북 앱에서 마이태그하면 편의점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바로가기].
.


휴대폰 대리점이 아닌 "판매점"들은 유심칩을 판매하지 않을 수 있다.
위 사진과 같이 SKT, KT, LGT를 모두 취급한다는 간판이 걸린 곳들은 대개 "판매점"이다.


지역상품권이 매진되었을 경우 전통시장에서만 사용 가능한 제로페이 기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서 사용해도 된다.
제로페이 기반 온누리상품권 판매종료.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자[바로가기].
다만 전통시장 상권에 있는 대리점들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뭐 굳이 유심칩을 구입하기 위해 전통시장의 휴대폰 대리점을 찾을 필요는 없지만, 은근히 많은 편이다.
수도권의 경우 부천역 지하도상가가 대표적이고 그 외 지역에도 꽤 있다.
그리고 유심칩 뿐만 아니라 현금완납폰, 자급제 휴대폰 등도 온누리상품권으로 10% 싸게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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