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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7 상태에서 잘 쓰고 있는 MID 빌립S7에 테스트 차원에서 윈도우10을 설치해 보았다.

빌립S7은 해상도가 1024×600이라서 윈도우8에서는 스토어 앱을 사용할 수 없었다.

*. 윈도우8과 윈도우8.1에서 메트로 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해상도가 1024×768 이상이어야 했다.

(가상해상도로 1024×768을 지원하기 때문에 아예 못쓰는 건 아니다. 다만 이렇게 사용하면 화면이 일그러진다)

뭐 윈도우10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했다.



윈도우10 설치 후 혹시나 해서 스토어를 실행해 봤다.

어? 그런데 윈도우8/8.1과는 달리 작은 창에서 실행된다.



가장 쓸만한 메트로 앱 멜론을 다운받아서 실행해 봤다.

1024x600 해상도임에도 불구하고 무리없이 작동된다.



태블릿 모드로 설정해 봤다. 역시 별 무리없이 사용 가능하다.



본 글은 윈도우10이 최초 출시되었던 2015년 10월에 작성되었다.

그런데 2020년 8월 기준 최신버전인 윈도우10 v2004에서도 1024x600 해상도에서 스토어 앱을 실행할 수 있을까?



여전히 앱들이 정상적으로 실행된다.



결론

1024*600으로 설계된 구형 넷북에서도 윈도우10의 스토어 앱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넷북이라는 물건이 대체로 구형인지라 2GB 이상의 메모리를 갖추고 있어야 윈도우10을 그런대로 구동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윈도우8보다는 윈도우10이 좀더 쾌적하다

윈도우10 초기버전들은 구형 넷북에서도 그런대로 사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버전업되면서 1024x600까지만 지원하는 넷북들은 요즘 컴퓨터 환경에서 실사용하기가 어렵게 되었다. 스토어 앱 실행가능 여부를 떠나서 크롬같은 웹브라우저들은 상단바 폭이 넓어져서 1024x600 해상도에서 더더욱 불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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