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KTX 열차 영상장치에서 볼 수 있는 캐릭터들. 좌측부터 뭉클아저씨, 상단의 요괴(?)는 치요, 하단엔 퉁스, 키로, 아로, KTX미니. 옛날에 치포치포라는 캐릭터도 있었는데 지못미가 되었다.
KTX 할인권 제공하는 코레일 이벤트에 참여한 적이 있었는데, 한달 후 뜬금없이 소포가 배달되어 왔다. 이게 무엇인가 하고 열어봤더니 퉁퉁한 곰아저씨(?)가 나왔다.
우리집엔 아이가 없는데 왜 이런 봉제인형이 왔냐고 하면서 투덜댔지만, 택배용지에 보니 '쿠션'이라고 적혀 있었다. 일반 쿠션만큼 편하지는 않지만 어쨌든 뭉클아저씨는 우리집에 잘 왔다.
뭉클아저씨는 이러한 분이다. 그런데 왜 자다 일어나면 허구헌날 KTX는 고장나는 거니?? 하기사 뭉클역장의 본분은 차량 수리가 아니니까 직접적인 책임은 없다만, 사고라는 건 모든 구성원이 합심하여 예방해야 방지할 수 있는 거다.
다리쪽이 약간 빈약하게 봉제되어 있는 듯. 그냥 몸통과 이어버릴 수는 없는 건가?
300x250
'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갑숙 주연의 <봉자> VCD (0) | 2011.07.23 |
---|---|
점촌역의 명예역장님 (2) | 2011.06.23 |
큰집의 똥개 (0) | 2011.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