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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가면 저녁 늦게 편의점에서 먹을거리를 왕창 사서 숙소에서 먹는다.
일본 편의점에서 파는 먹거리들이 한국보다 훨씬 더 다채롭기 때문.
다만 컵라면은 거기서 거기인 것 같아서 거의 사먹지 않는다.
그런데 이번 여행 중에 닛신 108엔짜리 Seafood Noodle 컵라면을 사 봤다.
좀 깨는 이 CF가 소비욕구를 자극했다.
하지만 잘못 샀다. Milk Seafood Noodle이 아니라 Seafood Noodle을 사 버렸다.
이놈의 난독증...
LAWSON 편의점에서 소비세 포함 108엔 주고 구입한 미니 Seafood Noodle.
말 그대로 해물 컵라면이다.
본인은 일본어가 딸리지만 고수분들을 위해 올려봤다.
뜨거운 물에 3분이면 OK.
내용물은 CF에 나와 있는 것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
3분이 지나고, 흡입 직전 한 컷.
일단 미니사이즈다 보니 양이 간에 기별이 안 갈 정도로 적다. 최홍만이면 단숨에 들이킬 듯.
맛도 그냥저냥 평범한 컵라면이다. 약간 나가사끼짬뽕스럽다.
다만 한국 컵라면에서 볼 수 없는 게맛살(?) 건더기가 독특하다.
치즈와 후추가 들어간 Milk Seafood Noodle이 더 맛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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