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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를 구입했는데 기존 일반유심과 호환이 안 된다;

유심을 새로 구입할 수밖에 없는데 가격은 부가세 포함 7,700원...

 

알려진 대로 일반유심과 마이크로유심은 크기 말고는 하드웨어적으로 동일하다.

커터칼로 자르면 되는데, 변환해야 할 유심이 많고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여 그냥 유심커터기를 구매하기로 했다.

(동네 휴대폰 가게에 가서 변환해 줄 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대부분 거절...했는데 요즘은 해주는 곳이 늘어난 듯하다)

 

 

8년 넘게 사용중인 나의 낡은 일반유심...

 

 

이것이 바로 유심커터기. 모델명은 대원TMT DW-MSIMCUT이다. 옥션에서 3천원(방문수령) 주고 구입했다.

이 커터기로 일반유심을 마이크로유심으로 바꿀 수 있다.

(일반유심→마이크로유심, 마이크로유심→나노유심 변환 모두 지원되는 듀얼 커터기는 7천원이 넘어가는 듯)

 

 

이렇게 생겼다. 호치키스와 비슷해 보인다.

 

 

마이크로유심을 일반유심으로, 나노유심을 마이크로유심으로 바꿀 수 있는 젠더도 포함되어 있다.

 

 

(뭔가 작두같은 느낌...)

일반유심을 이렇게 장착해 준다. 금색 단자가 모두 보이도록 깊숙히 넣어 주어야 한다.

 

 

2초만에 마이크로유심으로 변신했다.

참고로 자르고 남은 부분은 가급적 버리지 않고 보관하는 게 좋다.

추후에 써먹게 될 수도 있다.

 

 

폰에 끼워보니 기능상 문제는 없는데, 쥐가 파먹은 듯 삐뚤빼뚤하게 잘렸다.

좀더 비싼 제품을 사면 예쁘게 잘리려나? 어쨌든 유심값 4천원 정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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