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튀김 KFC 후라이 아이스크림

KFC에서 오후시간대(14시~18시)에 스낵메뉴들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대체로 천원 내외이다.

수일만에 KFC 매장에 갔는데, 행사 명칭이 Sogood에서 알찬스낵으로 바뀌었다.

메뉴도 다소 바뀌었다.

어? 야채어묵고로케가 사라졌다. 치즈후렌치후라이는 행사대상에서 빠졌다.

대신 후라이 아이스크림과 안드로이드 버전 정도로 알고 있었던 에클레어(이클레어)가 등장했다.

예전에 TV에서(스펀지였나?) 아이스크림 튀김을 다룬 방송을 보고 호기심을 느꼈던지라 후라이 아이스크림 선택!

아이스크림과 튀김이라는 서로 어울리지 않는 듯한 조합은 어떨까??

포스터에서 보이는 것과는 달리 한알만 나온다. 탁구공보다 약간 더 큰 듯.

정가는 2,300원이고 할인시간대는 포스터에 적혀 있는 대로 1,500원.

영양성분은 이렇다.

시식소감:

튀김옷의 따끈함과 아이스크림의 차가움을 동시에 느끼길 바랬지만... 아니다.

아이스크림에 튀김옷을 입힌 후 바로 튀겨내는 그런 방식은 아닌 것 같다.

(미처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아이스크림을 주입하는 구멍이 있는 것 같다)

먹기도 살짝 불편하다. 껍데기의 온도가 상당하기 때문에 나오자마자 바로 먹지 않으면 녹아서 흘러내린다.

1,500원을 받지만 천원 한장 받는 에그타르트가 더 고급스러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