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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노트북을 구입했는데, 하드디스크의 삼성 복원 솔루션 1을 삭제해 버리고자 했다.

이제 윈도우 XP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서 10G정도 되는 복원솔루션 파티션이 필요가 없는데 당최 지워지지 않는다.

시스템 소프트웨어 미디어 CD를 사용하면 된다 하는데, 단종된 제품이라 구하기도 쉽지 않다.

(삼성복원솔루션 2~7은 삼성전자서비스센터 홈페이지에서 손쉽게 다운받을 수 있다)

 

몇날 며칠을 고민하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

노트북에 장착되어 있는 하드디스크가 히타치 제품이니까 히타치 하드디스크 전용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지울 수 있을 듯.

결과는? 성공ㅋ

(이 글은 F-Tool의 기능보다는 삼성복원솔루션1 삭제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자세한 사용법은 아래 pdf 설명서 참조)

 

 

 

HITACHI_ftool_213.iso
다운로드
FTool_User_Guide.pdf
다운로드

*. 출처: 히타치 홈페이지(http://www.hgst.com/support#FeatureTool)

HITACHI_ftool_213.iso 파일을 CD로 굽거나 부팅 USB를 만들어 사용해야 한다.

 

 

CD로 구웠다.

*. 삼성복원솔루션 1을 제거하려면 우선 CMOS에 들어가서,

Advanced 탭의 'Deleted Recovery Area'를 'Enabled'로 변경해 주어야 함.

 

 

 

CMOS에서 CD부팅 가능하게 설정. CD부팅 잠시 후 이런 화면이 뜬다.

a키를 눌러주면...

 

 

 

하드디스크를 검색한다. 시간이 조금 걸린다.

 

 

 

하드디스크 정보가 나온다.

 

 

 

F-Tool에는 수많은 기능들이 있다. 마치 CPU를 오버클럭하듯이 하드디스크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바꾸어 말하자면 자칫하다가는 멀쩡한 하드디스크를 날려 버릴수도 있다는 얘기다.

어쨌든 F-Tool에는 하드디스크 용량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Alt+C키를 누르면 된다.

 

 

 

용량정보가 뜬다. 삼성복원솔루션1이 지워지지 않았다면 New Capacity 항목이 원래 용량보다 한참 적게 뜰 것이다.

이 항목의 값을 하드디스크의 디폴트값으로 바꾸어 준다.

(내 노트북의 경우는 히타치 80GB 하드디스크가 장착되어 있는데 복원솔루션 공간을 빼면 64GB만 사용 가능했음)

완료 후 OK를 선택하고 재부팅하면 윈도우상에서 복원솔루션 파티션 부분을 삭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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