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98을 98번 재설치했던 시절에 귀차니즘을 해결해 줬던 노턴 고스트.
하지만 NT커널로 넘어온 이후 OS가 많이 안정화되고 설치용량도 커져서 고스트를 사용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악성코드 감염 등의 이유로 고스트 혹은 고스트 비슷한 기능의 프로그램이 필요할 때가 있다.
하지만 윈도우7 이상이라면 따로 프로그램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
시스템 이미지 백업, 복원 기능을 사용하면 된다.
*. 윈도우 비스타에도 일부 에디션에 시스템 이미지 백업 및 복원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윈도우 7은 최초 설치 후 해줘야 할 업데이트가 너무 많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
따라서 최초 설치 후 가급적 백업해 주는 게 좋다.
***윈도우7 시스템 이미지 백업 방법***
우선 윈도우가 설치된 C드라이브의 공간을 수용할 수 있는 분할된 다른 드라이브,
혹은 외장형 하드디스크, DVD 드라이브 등이 필요하다.
백업 전 윈도우 업데이트와 장치 드라이버, 꼭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설치해 주자.
1-1. 제어판에 들어가 좌측 상단 '시스템 보안'-'컴퓨터 백업' 클릭.
1-2. 좌측 상단의 '시스템 이미지 만들기'를 클릭한다.
1-3. 백업을 저장할 위치를 묻는다. 용량이 넉넉한 저장공간을 선택해 주자.
1-4. 백업될 드라이브를 묻는다. 시스템 예약 파티션과 C드라이브를 선택해 주면 된다.
1-5. 백업 설정 확인을 묻는다. 백업 이미지를 저장할 드라이버에 이전에 백업해 둔게 있다면 새 백업으로 대체된다.
1-6. '백업 시작'을 클릭하면 백업 저장된다. 드라이브 속도, 설치공간 크기에 따라 소요시간이 달라진다.
1-7. 백업이 완료되면 시스템 복구 디스크 제작 여부를 묻는다.
윈도우7 설치디스크가 있다면 굳이 만들 필요가 없다.
***백업된 이미지로 시스템 복원하기 (윈도우7 정상 진입 가능할 때)***
2.1 제어판-시스템 및 보안-"백업 및 복원"에 들어가서 "시스템 설정 또는 컴퓨터 복구"를 클릭하자.
2-2. 이어서 "고급 복구 방법"을 클릭하자.
2-3. "이전에 만든 시스템 이미지를 사용하여 컴퓨터 복구"를 클릭하자.
2-4. 파일을 백업하려면 "지금 백업", 건너뛰려면 "건너뛰기"를 클릭하자.
2-5. "다시 시작"을 눌러 컴퓨터를 재부팅하자.
2-6. 컴퓨터가 재부팅되면 복구할 시스템 이미지를 선택해 주자. 외장하드 혹은 DVD에 백업했을 경우 '시스템 이미지 선택' 후 다음 클릭.
2-7. '다음' 버튼을 클릭.
2-8. 백업할 때와 마찬가지로 복원할 때도 드라이브 속도, 백업파일의 크기에 따라 소요시간에 차이가 있다.
(USB의 속도가 1.1이 아니라면 오래 걸리지는 않는다)
복원 완료 후, 시스템을 재부팅하면 OK.
***부팅 불능 상황일 때 시스템 이미지 복원 방법***
일단 윈도우7 설치 디스크 혹은 DVD로 부팅한 다음,
위와 같은 화면이 뜨면 "컴퓨터 복구"를 클릭하고 진행하면 된다.
*. 파티션 크기를 변경했거나 32비트에서 64비트로 변경한 경우 (그 반대도 포함) 불가
***USB 메모리, SD카드에 백업 가능할까?***
시스템 이미지 백업/복원은 기본적으로 하드디스크, 외장하드, DVD에만 가능하고, "이동식 디스크"로 인식되는 장치는 불가능하다.
혹시나 해서 노트북의 microSD에 시도해 봤다.
(USB 메모리에도 시도해 봤는데 불가능)
보시다시피 "드라이브가 올바른 백업 위치가 아닙니다"라고 뜬다.
다만 윈도우10 노트북의 SD카드에 시도해 봤는데, 정상적으로 작업이 이루어졌다.
(노트북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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