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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CU 혹은 GS25 편의점택배를 주로 이용하는 편인데, 무거운 물품을 보낼 때에는 택배비가 급격하게 오른다. 그런데 예전에 이마트24 편의점에 들렸는데, 전국 균일가 3,500원에 택배를 보낼 수 있다는 포스터를 봤다. 책을 여러 권 발송해야 해서 처음으로 이마트24 택배를 이용했다.

 

핵심을 미리 요약하자면,

-. CU나 GS25 택배와는 달리 미리 예약한다고 해서 할인해 주지 않는다.

-. 택배를 취급하지 않는 매장이 많다.

-. 무인접수기가 대신 수기 송장을 직접 작성해야 하는 매장들이 대부분이다.

 

 

이마트24 택배 요금표

이마트24 택배는 한진택배를 통해서 발송되고, 전국 3,500원에 보낼 수 있다. 무게는 20kg까지, 가로+세로+높이 합해서 160cm 이하 부피의 물건만 발송 가능하다. 후술하겠지만 이마트24 택배는 이래저래 까다로운 점이 많다.

평일 17시 이전, 토요일 12시 이전에 접수하면 당일 택배기사가 수거하는데, 실제로는 이보다 일찍 수거하는 경우가 흔하다.

 

 

이마트24 택배 보내는 방법

1. 이마트24도 CU나 GS25처럼 택배 셀프계산대가 있지만, 설치되어 있지 않은 매장도 많다.

 

2. 택배코드를 생성 후 점포 근무자에게 직접 접수하는 방법도 있다.

 

3. 사전 예약 없이 택배접수 가능한 이마트24 매장에 방문해서 종이에 수기로 주소 쓰고 접수하는 방법이 있다. 대개 이 방법으로 접수하게 된다.

 

 

이마트24 택배 발송하는 방법

일단 이마트24 모바일 페이지[바로가기]에 접속해서 "택배예약"을 터치하자. 회원가입 필요하다.

앱을 설치해도 되지만 그냥 모바일 페이지에서도 접수 가능하다. 후술하겠지만 예약하는 것이 아무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

 

 

이어서 "택배 정보입력"을 터치하자.

 

 

여기서 주의할 부분! 택배를 취급하지 않는 매장이 매우 많다. "매장검색"을 터치해서 택배를 취급하는 매장인지 미리 확인해야 한다.

 

 

지도에는 택배 취급하는 매장이라고 뜨는데 막상 가보면 안된다는 매장이 있다. 급한 택배라면 다른 편의점이나 우체국을 이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그리고 매장에 따라서 컴퓨터, 전자제품 접수를 거부할 수도 있다.

 

 

택배를 취급하는 매장 위치를 확실히 알고 있고, 파손 우려가 적은 상품이라면 내용을 기입하자.

 

 

예약한 택배 내역은 "정보입력완료"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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