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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삼성 갤럭시 시리즈 라인업이 S(플래그십), A(중급형), J(보급형)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었다.
하지만 J 시리즈는 폐지되었고, 기존 J급에 해당되는 스펙은 A 시리즈와 M 시리즈로 분산되어 출시되고 있다.

갤럭시J 시리즈 폰들은 모델마다 기능 차이가 컸는데, J5 2017이나 J7 2017처럼 삼성페이도 되고 센서들이 대부분 탑재되어 있는 모델도 있었지만, J4+처럼 삼성페이도 안되고 센서들이 많이 빠진 모델들도 있다.
비교적 최근의 갤럭시A 시리즈도 마찬가지라서 갤럭시A10e는 안되는 것이 너무 많았다.

본 포스팅의 갤럭시A30은 2019년에 출시된 보급형 스마트폰인데, 갤럭시J5 2017이나 J7 2017과 비슷한 점이 많은 모델이다.
갤럭시A30의 스펙은 아래와 같다.

-. AP: 삼성 엑시노스 7 Series (7904) SoC
-. 규격: 74.7 x 158.5 x 7.7 mm, 165g
-. 램: DDR4 3GB
-. 내장메모리 32GB / microSD 최대 2TB 지원 (SDXC)
-. 디스플레이: 6.4인치 19.5:9 비율 2340 x 1080 비율 Infinity-U 디스플레이 / Super AMOLED / 주사율 60Hz / 고릴라 글라스 3
-. LTE폰 / 5G 미지원
-. 5GHz 와이파이 지원 / 블루투스 5.0
-. 카메라: 전면 1,600만화소 / 후면 1,600만화소 듀얼렌즈 카메라
-. 배터리: 4,000mAh, 고속충전 15W 지원 / C타입 USB 2.0
-. 무선충전 미지원
-. OS: 안드로이드9 → 안드로이드10 → 안드로이드11
-. 방수방진 미지원
-. 삼성페이 지원, NFC 지원
-. 지상파 DMB 지원, FM라디오 지원
-. 지문인식 지원, 얼굴인식 지원


 

미개봉 제품으로 구입했다.
LG U+용으로 구입했는데, (후술하겠지만) CSC를 변경해서 자급제용으로 바꿨다.


박스에 간략한 스펙이 적혀있다.
전자파 흡수율 (SAR) 등급은 1등급이고, 정확한 값은 0.414W/kg이다.
SAR 값이 높은 폰들은 1.0W/kg이 넘어가기도 하는데, 삼성 갤럭시 시리즈는 대체로 0.4xW/kg이다.


박스를 열면 스마트폰 본체가 아니라 내부 박스가 보인다.


내부 박스 아래에 본체가 있다.


내부 박스에는 투명 젤리케이스와 간단 사용설명서가 있다.
저런 젤리케이스가 마음에 든다면 따로 구입할 필요는 없다.
젤리케이스 품질은 시중에서 파는 천원 미만 제품보다는 품질이 좋은 듯하다. 반년은 사용해 봐야겠지만, 황변 현상(누렇게 변색되는 현상)이 발생하지는 않을 듯하다.


전원 어댑터, USB C타입 케이블, 3.5파이 이어폰이 있다.


전원 어댑터 출력값은 9.0V-1.67A 혹은 5.0V-2.0A이다.


우레탄(으로 추정되는) 액정보호필름이 부착되어 있어서 마음에 든다.
액정보호필름의 퀄리티도 나쁘지 않다. 기스가 발생하지는 않을 듯하다.


카메라 부분은 U자형 노치로 처리되어 있다.
개인적으로는 펀치홀을 가장 선호하고, 물방울 노치보다는 U자형 노치가 낫다.


좌측은 LG Q52, 우측은 갤럭시A30이다.
Q52는 6.6인치이고 A30은 6.4인치이다.
갤럭시A30도 화면이 작은 건 아닌데, Q52를 사용하다 보니 A30이 작게 느껴진다.


아몰레드 액정이 탑재되어 있어서 Always On Display가 된다.


액정은 평면이다.
(사용해 보지는 않았는데) 평면이라서 PET 필름도 잘 맞는다고 한다.
시중에 출시되어 있는 PET 필름들에 대한 후기를 보니 들뜸이 없고 화면을 다 가린다고 한다.


후면에는 듀얼 렌즈 카메라, 플래시, 지문 센서가 있다.
갤럭시A30은 강화 플라스틱이 적용된 최초의 모델이라고 한다.


상단에는 마이크 구멍이 있다.


하단에는 3.5인치 사운드 단자, USB C타입 단자, 스피커가 있다.
외부 스피커 음질은 나쁘지 않다. LG 보급형 스피커보다는 확실히 낫다.
음질도 개인적으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다만 Dolby Atmos를 활성화해 주어야 하는데, 설정-"소리 및 진동"-"음질 및 음향 효과"에서 설정값을 수정할 수 있다.


좌측 상단에 유심 및 microSD 슬롯이 있다.


우측에는 볼륨조절 버튼과 전원 버튼이 있다.


카메라는 1,600만화소인데, 결과물은 보급형 치고는 나쁘지 않은 듯하다.
다만 OIS (손 떨림 방지) 미지원인 점은 아쉽다.



갤럭시A30으로 촬영한 사진들
보정은 하지 않았다.




자급제 CSC 교체
타사폰인 경우 자급제로 바꾸면 불필요한 선탑재 앱도 없애고, 모바일 교통카드 앱도 사용할 수 있다.
CSC를 변경하는 방법으로 교체해야 하는데, 방법은 [바로가기]를 참고하자.
*. 주의: 실패할 경우 KNOX가 깨져서 삼성페이를 사용할 수 없고, 메인보드를 교체해야 한다. 펌웨어 교체 경험이 없다면 주의해야 한다.
*. 안드로이드11 이상으로 업데이트하면 타사폰이라도 삼성페이 내장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11
갤럭시A30은 안드로이드11까지 지원된다.
출시 초기에는 발적화 펌웨어 때문에 느리고 에러가 잦았지만, 안드로이드11로 업데이트되면서 매우 쾌적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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