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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G3와 G4를 출시했던 시절은 한참 잘 나가던 시절이었다.
개인적으로는 두 기종이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사용자들에게는 반응이 좋았던 듯하다.

아무튼 두 기종 모두 오래전에 출시되었기 때문에 최신 보급형 스마트폰들보다 스펙이 한참 떨어진다.
G3는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까지 지원되기 때문에 사용 불가능한 앱들이 곧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G4는 안드로이드 7.0 누가까지는 지원되니까 당분간은 그런대로 사용할 수 있을 듯하다.

오랜만에 G3의 파생 기종인 G3 비트를 사용해 봤는데 전원버튼이 잘 눌러지지 않는다.
실사용할 생각은 없지만 일단 고쳐 보기로 했다.
*. 전원 버튼이 아예 응답이 없는 고장 상태일 경우 이 방법이 적용되지 않을 수 있음


G3와 G4는 전원 버튼이 후면 상단에 있고, 볼륨업 및 볼륨다운 버튼이 전원버튼 아래위로 위치해 있다.
물론 배터리 커버를 벗겨야 손을 볼 수 있다.


전원 버튼 및 카메라 렌즈 부분은 손쉽게 분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동그라미 친 나사를


드라이버로 손쉽게 풀 수 있다.


다 좋은데 힘을 너무 줘서 빼면 위와 같이 나사 구멍 부분이 파손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혹시라도 부러져 버리면 저 부분을 알리익스프레스나 타오바오 등지에서 구입해야 한다.
(세월이 많이 흘러서 LG전자 서비스센터에는 부품 재고가 없을 가능성도 있고, 설사 있다고 해도 가격이 꽤 비쌀 듯하다)


면봉에 알코올을 살짝 발라 버튼 부분을 살짝 닦아주면 된다.
이렇게 하니까 구입 초기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쓸만하게 잘 눌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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