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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구동하는 데 있어서 꼭 필요한 부품은 CPU, 램, 하드디스크 혹은 SSD, 메인보드, 그래픽카드(내장그래픽 사용시 필요없음), 파워서플라이 등이 있다.

이들 중에서 컴퓨터의 구동속도에 가장 크게 관여하는 부품은 CPU와 램이다.

하드디스크를 SSD로 교체하면 구동속도가 매우 빨라지고, 렉없이 게임을 하려면 그래픽카드를 교체해야 한다.




램(RAM)은 CPU가 처리할 데이터를 임시로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하드디스크와 CPU 사이에 램이 있는 셈인데, 램은 "주기억장치", 하드디스크는 "보조기억장치"라고 한다.

램 용량이 넉넉한 것은 책상이 넓은 것과 같고, 하드디스크(혹은 SSD) 용량이 넉넉한 것은 책꽂이가 큰 것과 같다.


따라서 램 용량이 넉넉하면 책상이 커서 작업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그런데 램 용량이 부족하면 어떻게 될까?




램 용량이 부족하면 하드디스크의 공간을 램처럼 사용하게 된다.

이런 방식으로 부족한 램을 보충하는 것을 "가상 메모리"라고 한다.


요즘 컴퓨터는 램 용량이 넉넉해서 가상 메모리를 많이 끌어다 쓰지는 않는 편이다.

하지만 램 용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똥컴이나 조선컴이라면 하드디스크를 쉴새없이 긁어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컴퓨터가 가상 메모리를 얼마다 끌어다 쓰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윈도우키와 R키를 동시에 눌러서 실행창을 띄우고 cmd 입력 후 엔터키를 치자.

(윈도우7~윈도우10 공통)




명령 프롬프트가 뜨면 위와 같이 systeminfo 를 입력하고 엔터키를 치자.




이런저런 시스템 정보를 로드한다.

컴퓨터에 따라서 소요시간이 다를 수 있다.




정보가 다 뜨면 "총 실제 메모리"부터 "가상 메모리" 항목을 확인하면 된다.

보시다시피 램 용량이 1GB뿐인 똥컴이라서 가상 메모리가 1,289MB나 사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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