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베이 기차역. 중국 문화권다운 포스가 느껴진다.
기차역 주변에 선로가 전혀 없다. 알고보니 도심구간 선로는 전부 지하화ㄷㄷ
△ 타이베이 지하철. 현지에서는 MRT라고 부른다. 대체로 모든 지하역사들이 시원시원하게 트여 있다.
기본요금은 교통카드(이지카드 Easycard)로 승차할 경우 17 대만 달러(한화 약 670원선). 상당히 싸다.
이지카드는 MRT역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고, 때로는 한국의 대만관광청에서 이벤트 차원에서 나눠주기도 한다.
△ 유동인구가 많은 역에만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오토바이에 대한 교통법규가 엄격한 편이어서 폭주족이나 무대뽀 라이더들은 거의 없다.
혹시라도 대만에서 오토바이를 타게 된다면 헬멧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도록.
△ 재미있는 대만의 신호등. 신호가 빨간 불로 바뀔 즈음이면 중절모 쓴 신사가 엄청 빠른 속도로 달린다.
대만은 횡단보도 신호등이 녹색불일 때에도 좌, 우회전을 허용하므로 길을 건널 때 항상 좌우를 살펴야 한다!!
△ 중화민국 감찰원 앞 인도에서.
멀리 보이는 건물은 타이베이 101타워가 완공되기 이전에 대만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고 함
△ 타이베이 101타워. MRT 블루라인 시정부역에 하차해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다.
△ 대만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자 한때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기도 했던 타이베이 101타워.
전망대가 대만여행의 필수코스라고는 하는데, 정작 대만인들은 돈아깝게 거길 왜가냐 해서 가보지는 않았음
△ 서울에도 있고 도쿄에도 있고 타이베이에도 있는 LOVE 조형물.
101타워 바로 앞에 있다.
노년의 부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었다.
△ 바로 옆에서는 대륙의 공산당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었다. 아마도 파룬궁 수련생들인 듯
△ 타이베이 시정부역 인근의 각국 국기들. 각국의 대표부들이 인근 건물에 모여 있다.
중국의 압력으로 수교국들과 단교를 할 수밖에 없었던 불행한 대만.
'천일야화 > 대만과 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 2] 가오슝 MRT, 가오슝 시내 (0) | 2011.06.21 |
---|---|
[2011. 2] 타이베이 시내, 고궁박물원 (0) | 2011.06.19 |
[2011. 2] 타오위안국제공항, 대만고속철, 타이페이호스텔 (0) | 2011.0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