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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빌 게이츠와 스티브 발머가 사장이었던 시절에는 타사에 대해 배타적인 태도를 취했지만, 사티아 나델라가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에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포용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특히 리눅스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데, 리눅스에서도 MS의 각종 플랫폼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아직 베타 버전이긴 하지만 엣지 브라우저도 우분투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게 다 엣지가 chromium 기반으로 바뀐 덕분이다)
리눅스용 엣지 브라우저는 [바로가기]에서 다운 가능하다.
터미널을 통해서 설치 시도해 봤지만 주분투 (Xubuntu) 20.04에서 종속성 문제가 발생했다.
그냥 .deb 파일을 다운받아서 더블클릭해서 실행하니까 아무 문제없이 설치되었다.
(주분투에서 문제가 없으니까 큰형님인 우분투에서도 문제가 없을 듯하다)
우분투에서 엣지 브라우저를 실행한 모습.
윈도우 엣지와 차이가 없다. 지금 윈도우를 쓰는건지 리눅스를 쓰는건지 헷갈릴 정도다.
아직은 베타 버전이고, 설치 당시 버전은 93.0.961.11 공식 빌드이다.
기존 윈도우용 엣지에 구현되어 있는 대부분의 기능들이 우분투 엣지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된다.
PDF 파일 필기 기능도 보시다시피 정상적으로 지원된다.
아쉽지만 예전 레거시 엣지의 웹 메모 기능(웹페이지에 필기할 수 있는 기능)은 윈도우용 엣지에서도 우분투용 엣지에서도 구현되고 있지 않다.
*. 물론 엣지 브라우저의 IE모드는 우분투용 엣지에 구현되어 있지 않고, 구현될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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